국토부-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 문화교실’ 개설
염현주
| 2015-04-13 10:55:18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의 성능향상(튠업튜닝)이나 취향에 따른 외관단장(드레스업 튜닝)을 위한 튜닝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건전한 튜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동차 튜닝 문화교실을 연중 개설해 운영한다.
지난 2일 광주 조선이공대학교 학생과 10일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대상으로 두 차례 튜닝 문화교실을 시범운영한 결과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튜닝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무료강좌를 확대 운영한다.
자동차 튜닝문화교실은 올해 4월부터 전국 자동차관련 대학교, 교통안전공단 전국 58개검사소 및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에서 연중 개최된다. 지난해 규제완화 이후 변경된 튜닝 법령, 절차, 방법, 최신 동향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등 튜닝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듣고 실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 튜닝 문화교실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4월중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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