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김재춘 차관, 수학여행’숙박시설 현장점검
허은숙
| 2015-04-13 11:15:25
학교시설 안전 실태도 점검
교육부2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13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위해 울산 옥동중학교 수학여행 숙박시설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학여행 집중기간(4월~6월)에 대비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숙박 안전시설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시설 내 소화장비 비치, 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대피로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인솔자 및 숙박시설 관계자에게 부모된 마음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옥동중학교는 2학년 학생 249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잡월드, 국립과천과학관, 경복궁 등 3개 팀으로 나누어 진로연계 테마형 수학여행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수학여행 숙박시설 방문에 앞서 김재춘 차관은 충남 송악중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차관은 “수학여행이 학창시절의 소중한 경험으로 남도록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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