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CPR)’ 익히기
홍선화
| 2015-04-22 09:45:19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국민안전처는 화재는 5분, 심정지 환자는 4분이라는 골든타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목격자에 의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범국민 ‘소소심 익히기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소소심이라는 용어는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CPR)’ 익히기를 국민들이 관심과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지난해 국민안전처는 국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소소심을 익힐 수 있도록 관련내용에 대한 픽토그램과 일러스트를 통일했다. 사용용어를 단순화하고 표준화한테 이어 포스터, 리플릿, 카툰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소방관서를 통해 전국에 배포한 바 있다.
소소심 익히기 프로그램은 화재예방, 발생 시 피난방법,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심장 정지의 징후 식별법, 심장 정지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실습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국민은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인 전국 4곳의 소방안전체험관이나 200여 곳의 소방서 상설교육장으로 문의하면 일정 협의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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