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맘카드-맘편한카드, 국민행복카드로 통합 출시

홍선화

| 2015-04-23 10:59:48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오는 5월 1일부터 기존 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가 하나의 카드로 통합된 국민행복카드가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국민행복카드는 하나의 카드로도 다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신용카드 발급을 최대한 줄이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카드사는 BC카드(IBK기업은행, NH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이다. 특히, BC카드와 롯데카드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아이행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지 않고도 국민행복카드에 유아학비와 보육료 결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구 고운맘카드)을 받으려면,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또는 카드사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서류와 임신확인서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탈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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