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읍면동 공동체운동 본격 추진
조윤미
| 2015-04-23 11:07:12
1시군구당 1개씩 매년 229개의 지역공동체 육성
행정자치부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2일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내가 아닌 우리, 국민행복 실현’의 슬로건을 걸고 읍면동 공동체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구촌나눔운동본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원불교 등 종교·사회단체와 협력해 읍면동 공동체운동을 통해 1시군구당 1개씩 매년 229개의 지역공동체를 육성한다. 지역특성에 맞도록 도시지역에서는 도시 텃밭 조성, 꽃길·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등 공공지원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역에서는 마을신문 만들기, 이·미용사업 등 마을공동체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이번 읍면동 공동체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도시 내 숲가꾸기운동(건물 옥상 등을 활용한 도시형농장), 유휴지 친환경 도시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회복운동이 각 지역에 조기에 뿌리내리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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