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신한카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경희

| 2015-05-13 09:08:41

국민 생활 속 문화 확산 위한 양 기관 상호 협력 다짐 문화부5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신한카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나선다. 문체부와 신한카드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후원을 통해 국민의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민들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된 요금으로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날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가칭)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많아졌다”며 “신한카드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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