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대지진 피해 입은 네팔 돕기 성금 전달
박미라
| 2015-05-14 15:10:29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소재 주한 네팔대사관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카만 싱 라마(63세) 주한 네팔대사를 만나 “국가적인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여가부 직원들의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여가부는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교육, 상담, 통·번역서비스, 자녀양육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네팔출신 결혼이주여성은 1,100여 명으로 대부분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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