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군인 대상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

서애진

| 2015-06-22 13:51:02

23일 육군 56사단에서 첫 강연 문화부5

시사투데이 서애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의 첫 강연이 23일 육군 56사단에서 진행된다.

연말까지 총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은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군부대 장병들이 언어문화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어전문가뿐 아니라 전·현직 아나운서와 방송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우리말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한글의 과거, 현재, 미래’, ‘우리글, 정보통신과 만나다’, ‘우리말글 웃음 한마당’을 큰 주제로 한글 창제의 배경과 원리, 한글 창제의 의의, 정보통신 사회에서 한글의 가치, 우리 말글의 소중함과 쉽고 바른 말글살이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우리 말글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쉽고 바른 말글살이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내 바른 언어생활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국민은 ‘안녕! 우리말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누리집(http//urimal.kr)에서 다양한 언어문화 활동 정보와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