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노숙인 무료급식 ‘토마스의 집’ 급식봉사
이윤지
| 2015-06-28 23:16:39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에 있는 노숙인 무료급식 시설 ‘토마스의 집’을 방문해 시설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토마스의 집은 1993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를 해왔다. 특히 최근 메르스로 많은 급식시설이 문을 닫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노숙자를 위해 꾸준히 무료급식을 이어간 곳으로 알려졌다.
황 총리는 “메르스로 많은 급식시설이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가운데서도 노숙자를 위한 급식을 계속해 주셔서 든든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점심 한 끼가 계속 제공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