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의 협업 증진 위한 워크숍 개최

김경희

| 2015-07-01 13:59:48

정보 공유, 협업 강화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오후 1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최근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위한 사업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영화진흥위원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등 국제문화교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20여 개 기관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저술한 경희대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국제문화교류 중장기 계획 연구결과 발표, 국제문화교류 협업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지원 사업 중 사업 시기와 지역 등을 고려했을 때 다른 기관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사업, 불필요한 중복사업 등을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새로운 국제교류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국제문화교류 지원 전담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워크숍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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