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 개최
김경희
| 2015-07-20 12:59:41
'일과 여가의 균형' 인식 높여
문화부5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잘 쉬고 일 잘하는 기업’을 찾아 포상하고 홍보를 돕는 캠페인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머니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사회 전반의 여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기업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컨설팅을 요청하는 기업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컨설팅단을 구성해 방문해 가친화경영과 관련한 자문에 응하고 기업별 제도 점검과 개선안 제시 등 사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평가기준은 여가지원제도(여가시간, 공간 및 비용, 프로그램 등), 운영기반(경영진의 관심도, 운영시스템, 지원예산 등), 임직원의 만족도 등으로 평가 후 10월 중에 여가친화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정에 힘입어 여가친화기업 인증 캠페인을 더욱 내실화해 사회 전반으로 ‘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 모두 생활 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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