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이노션, '문화가 있는 날'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해옥

| 2015-07-22 11:30:03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확산 동참 문화부4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노션과 손을 잡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나선다. 문체부와 ㈜이노션은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계동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노션은 2005년 설립된 종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해온 국제(글로벌) 광고기업이다. 특히 인도와 멕시코 등 17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에서의 영역도 활발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션은 ‘문화가 있는 날’ 광고와 홍보 컨설팅 제공, 직원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노컬처데이(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정과 당일 오후 5시 정시 퇴근 독려, 격월로 제작되는 이노션 매거진 ‘라이프 이즈 오렌지(Life is Orange)’를 통한 기획기사 게재, 자사 기업 고객 대상 홍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영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기업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이노션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확산에 동참해 우리의 일상이 문화를 통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