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와 항공작전사령부 업무협약체결
정명웅
| 2015-07-24 16:52:56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사령관 김영식)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영숙, 이하 아세아항공학교)는 지난 23일 사령부대회의실에서 김영식 사령관과 전영숙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정비 및 비파괴검사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아세아항공학교는 지난 1993년 국내 최초 항공직업전문학교로 설립돼 1만 7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이 중 상당수인원이 군 간부(장교·부사관·군무원)로 복무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아세아항공학교는 항공직업전문학교로써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육군항공은 항공정비·비파괴검사 분야발전에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항공작전사령부는 우수인력 확보와 정비사자격증취득률·항공기비파괴검사기술력 향상, 사령부장병·군(軍)자녀 영어교육기회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부대에서는 아세아항공학교 학생들에게 항공기소개 및 정비현장견학기회제공 그리고 안보교육과 졸업생격려활동지원 등 지속적인 유대강화로 상호지원협력·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김 사령관은 “앞으로 양개기관 간 협력활동을 더욱 강화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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