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관광산업 회복 위해 함께 힘내자”

이지혜

| 2015-08-04 00:40:19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중구 명동을 방문해 메르스의 영향에서 차츰 회복 중인 관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황 총리는 명동관광정보센터를 찾아 ‘하루 평균 얼마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센터를 이용하는지’, ‘가장 많이 찾는 정보는 무엇인지’ 등을 질문하며 센터 운영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어 관광경찰명동센터를 찾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일하면서 어떠한 점이 어려운지’ 등을 물어보며 대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황 총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중 많이 구매하는 품목인 화장품과 의류 매장에도 들렀다. 현장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지’ 등을 물어보며 대화를 나눴고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다시 한 번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