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개막
전해원
| 2015-08-10 11:22:30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산림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청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에서는 광복 70년을 기념해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과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신 한서 남궁억선생의 작품과 무궁화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도 전시된다.
특히 10일 최고의 무궁화를 선정하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는 전문가 심사와 더불어 일반국민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 무궁화 분화에는 대통령상의 영예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광복70년 뜻 깊은 해를 맞아 14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많은 국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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