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 장관, ‘케이 스마일 캠페인’ 협약식 참석

이지혜

| 2015-08-10 12:31:37

온·오프라인상 범국민 캠페인 전개 예정 문화부5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12일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고 10개 관광 분야 유관기관 및 1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 협약식에 참석한다.

‘케이 스마일 캠페인’은 다가오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방한 관광객에 대한 전 국민의 환대의식 제고와 범국민적 친절문화 정착을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촉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종덕 장관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외래관광객 1,42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던 관광산업이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 관광인프라를 선진화하고 관광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가장 중요한 관광인프라는 따뜻하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환대의식’과 ‘친절’이다”고 했다.

‘케이-스마일 캠페인’을 주관하는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환대행사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상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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