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도발 관련 주민대피시설 실태 합동 일제점검
정미라
| 2015-08-24 11:51:23
전국 2만3,628개소 민방공 주민대피시설 점검
국민안전처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민안전처는 24, 25일 2일간 시도 및 시군구와 합동으로 전국 2만3,628개소 민방공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 접경지역의 일부 주민대피시설에서 장소 협소, 습기 발생, 환기 불량, 화장실 부족 등 주민불편이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점검은 긴급 상황임을 감안해 가용 가능한 행정인력을 총 동원해 유사시 즉시 활용 가능 여부, 방호설비, 필수 비치비품(방독면, 비상용품)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안전처는 향후 주민안전을 위해서 접경지역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을 조기 확충하고 주민대피시설 관리비용 예산증가, 시설별 관리전담제 운영 등 유지관리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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