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찾아 숲 속 여행을 떠나요' 등 유아 숲 체험 진행
전해원
| 2015-09-03 17:40:59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가을철을 맞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북부지방산림청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9·10월 프로그램 주제는 '흙과 놀고 싶어요'와 '열매를 찾아 숲 속 여행을 떠나요' 이다. 그리고 11월에는 '곤충아 너는 어디에 숨었니?'로 진행된다.
운영 목적은 유아들이 배려, 존중, 소통, 나눔, 협력을 통해 사회성·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생명의 소중함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 한 것이다.
북부지방산림청 유아 숲 체험원은 의정부 천보산, 용인 잣나무, 홍천 가리산, 횡성 화백나무 등 4개소다.이들 유아 숲 체험원에는 올해 들어 5만여 명이 다녀갔다.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유아 숲 체험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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