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 위한 현장상담 실시

이윤지

| 2015-09-16 11:39:16

전라북도 지역을 방문해 정책설명회 열어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여성가족부가 전국 방방곡곡 정책현장을 직접 찾아가 국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장관실(찾짱)’ 일환으로 16일 전라북도 지역을 방문해 정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 30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에서 지역 여성·청소년·가족 관련 단체 및 시설대표, 지방의회 의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희정 장관은 정책설명회에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중요과제이자 국정과제 중 핵심개혁과제인 여성인력활용을 위한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가 펼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아빠의 달 제도 등 일·가정 양립지원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의견을 수렴한다.

전라북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 사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여가부 측은 "올해 지방자치단체가 태스크포스에 새롭게 참여하게 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내 중소기업간 일·가정 양립을 위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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