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0.3%p 인하
방진석
| 2015-09-17 10:39:15
2년 이상 가입 시 이자율 2.5%에서 2.2%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포함, 이하 동일) 이자율을 오는 10월 12일부터 기존 2.5%(2년 이상 가입 기준)에서 2.2%로 0.3%p 인하하는 내용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75에서 1.5%로 인하된 후 시중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9월 현재 시중은행의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국토부는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도시기금 기금운용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현재 시중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0.3%p 인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서 시행일 이후에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 변경된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했다.
저축기간 |
1개월 이내 |
1년 미만 |
2년 미만 |
2년 이상 |
기 존 |
0% |
1.5% |
2.0% |
2.5% |
변 경 |
동 일 |
1.2% |
1.7%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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