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문화의 달 행사’ 열려

주은미

| 2015-10-01 11:36:12

넌버벌, K-콘텐츠, K-푸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문화부5

시사투데이 주은미 기자] 10월 한 달간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인도네시아 관광부, 창조산업위원회와 협력해 10월 ‘문화의 달’ 행사를 자카르타 주요 공연장과 행사장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

1일부터 4일간 롯데쇼핑 애비뉴 메인무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8개팀의 넌버벌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K-퍼포먼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공연팀은 난타, 점프, 쿵, 비밥, 페인터즈 히어로즈, 판타스틱, 사춤, 드럼캣으로 사물놀이, 비보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넌버벌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하는 K-푸드 페스티벌에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문 요리사의 다양한 종류의 한식시연회, 20m 길이의 대형 김밥 만들기 이벤트와 다채로운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최근 건강한 한국식품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김을 비롯한 농수산물 할랄식품 홍보관을 설치해 한국의 할랄 인증제도와 할랄 식품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K-트래블 부스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경험 할 수 없는 가을,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방한 관광상품 홍보부스와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한류 콘텐츠 장르 확대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한국 내 17개 회사가 참여한다.

네트워크 리셉션, 콘텐츠 전시관, 브랜드 사업관, K-애니메이션 상영회, GSP 게임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K-로드쇼 개막식에는 슈퍼주니어 멤버인 ‘이특’과 ‘강인’이 홍보대사로 참석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이루는 메인무대에서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4일 메인무대에서는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는 K-POP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결선 대회가 치러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차 예선에 합격한 20여 개 팀은 오는 22일 한국에서 펼쳐지는 케이팝(K-POP) 페스티벌 한국행 결선 티켓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파견돼 활동 중인 문화예술봉사단 ‘예랑’의 축하 국악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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