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대상 ‘행복주택’ 설명회 개최
심나래
| 2015-10-06 00:12:37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국회 야외 잔디마당 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만났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면접과 취업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박람회로 올해도 1만 여명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방문했다.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찾은 많은 대학생, 취업준비생은 첫 입주 지구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happyhousing.kr)를 체험하고 입주 조건과 지역별 입주 시기를 확인하며 행복주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복주택 내년 입주 지구는 서울천왕, 서울상계·장암, 서울 마천 1월, 시범지구인 가좌지구는 4월에 모집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그밖에도 화성동탄, 파주 운정, 인천 주완 등 경기도권과 경남 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행복주택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신혼부부 입주와 보다 많은 사회초년생에게 입주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개선 등 내년에는 행복주택이 더 많은 젊은 계층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까지 14만호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행복주택은 현재 전국 119곳에서 7만 가구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