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정종섭 장관, 가뭄 발생 현장 방문해 가뭄 어려움 해소 지원

김태현

| 2015-10-06 11:10:56

행정자치부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전국적인 강수량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5일 강화도 가뭄 발생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했다.

정 장관은 우선 강화군 내가면에 소재한 ‘고려 저수지’ 상황을 확인했다. 강화 북부 지역은 평년대비 35%의 강우량으로 인해 저수율이 9%에 그칠 정도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어 주민간담회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올해 봄 가뭄으로 이미 농사에 큰 곤란을 겪었는데 내년에는 더 큰 문제가 예상된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정 장관은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행자부는 가뭄을 대비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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