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권 대표 축제 '제3회 아라문화축제' 열려

김세미

| 2015-10-08 11:47:48

제3회 아라문화축제 일정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제3회 아라문화축제’가 경인 아라뱃길 일원(인천터미널, 시천가람터, 계양대교 북측 수향원·황어장터,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 등에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2013년도부터 매년 열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라문화축제’는 국민 여가향상과 지역사회 소통·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수도권의 대표 축제행사로 다양한 시민 참여·체험형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아라뱃길은 인천의 유일한 국가하천(아라천)이자, 한강과 서해가 연결되는 18km의 뱃길인 공공수역으로서 자전거 라이딩 코스·각종 테마파크인 수향8경, 여객유람선 운항, 캠핑장이 완비돼 있다.

각종 수상레저(카누·카약·수상자전거·요트 등)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센터 시설에는 200석에 이르는 수상·육상 요트 계류장, 선박수리소·주유소 및 상·하가시설이 잘 정비돼 있어 품격 높은 수상레저 체험을 항상 즐길 수 있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앞으로도 아라뱃길과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잘 활용한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가 계속 마련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꾸준히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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