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이윤지

| 2015-10-12 11:24:49

전국민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통한 ‘서로가 잇는 삶’ 강조 2015년 자살예방의 날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12일 63컨벤션센터 세쿼이아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부 장관, 김춘진 보건복지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자살예방단체 관계자, 전국의 자살예방사업 종사자 및 장관표창 수상자를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가 잇는 삶’을 주제로 온 국민의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장려하고 전 사회적으로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위해 일반 국민들의 자살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제작한 자살예방 생활수칙 ‘괜찮니? 체조’를 서울발레시어터와 함께 시연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갖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온 국민이 생명사랑지킴이가 돼 가족과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생명을 이어갈 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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