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실효적 예방 위한 방안 논의

이지혜

| 2015-10-13 11:43:43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 기대 국민안전처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국민안전처는 14일 오후 2시부터 광명 KTX역 회의실에서 해양오염방제관련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국민안전처 소속의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함께 해양오염 방제관련 정책·법률 분야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 대응체계에 따른 현행 해양오염 방제분야 법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문가로부터 해양오염사고를 실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중점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오염방제업무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률체계 보완을 위한 전문가 자문 그리고 의견 수렴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오염방제는 전문성이 요하는 업무인 만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의 자문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해양화학사고 등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협의회의 전문적인 자문 기능을 적극 활용해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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