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김희정 장관, 일본군 ‘위안부’ 주제 여섯 번째 특강
박미라
| 2015-11-06 10:58:2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제공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젊은 세대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벌어지는 여성·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들어 여섯 번째로 학생들을 찾아간다.
김 장관은 6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청년연대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참여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과 전시(戰時)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생들이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한 평화의 지킴이가 돼 주기를 당부한다.
여가부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 입구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한 ‘2014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출품작, 2015년 국제 학생·청소년 작품공모전 ‘합창’ 수상작을 전시해 강연 참석자들과 오가는 국민들이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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