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남북하나재단(이하 재단)은 북한이탈주민 3만 명 시대를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여섯 가지 시선’을 주제의 가을학술포럼을 18일 1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개최한다.

기존과 달리 발제 없이 좌장과 토론자가 주요 주제별로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우리사회·미디어·시장이 바라보는 탈북민을 주제로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재단 손광주 이사장은 “이번 학술포럼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통합을 준비하는데 있어 우리사회의 다양한 인식과 소통 방안, 언론매체의 보도방식과 효과, 기업과 노동시장의 현실 및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남북한주민이 서로가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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