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실시
이성애
| 2015-11-26 09:32:24
11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 4,300여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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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불법 주차 민원이 많이 제기돼 어온 대형매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시설을 포함해 전국 4,300여 개소이다. 점검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비장애인 차량의 불법주차, 보행장애인 탑승없이 주차하는 경우, 주차표지 위변조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치장소, 유효폭 확보여부, 규모, 높이차, 주차면수 확보 여부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적정성도 같이 점검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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