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항공기 지연 최소화 위한 협력회의 개최

김애영

| 2015-12-07 10:38:52

한·중 항공교통분야 현안사항과 기술협력방안 협의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중국민항총국과 ‘제6차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를 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협력회의는 한·중 양국 간 항공교통분야 현안사항과 기술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급 회의로 양국 관제당국과 대표 항공사가 참석해 지난 2010년부터 양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한·중 양국은 5차례의 회의를 통해 레이더 관제이양, 분리간격 축소, 관제업무의 효율성 향상 방안 등을 협의 개선해 항공기 안전운항은 물론 항공여행객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중국 내 항공로 제한 시 운영 효율화, 항공기 지연 감소를 위한 항공로 신설 및 복선화, 흐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을 협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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