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용품 시험성적서 진위여부 위·변조 없음 확인
전해원
| 2015-12-22 11:38:48
철도용품 시험성적서 3차 전수조사 결과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 비리 근절을 위해 추진한 철도용품 시험성적서 진위여부 제3차 조사 결과 위·변조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철도공사 및 철도시설공단 등 15개 철도 관련 기관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납품된 총 2,485건의 철도 차량·시설 용품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전수 조사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철도공사의 제출된 시험성적서 시험결과값 변조 등의 사례 적발 이후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험성적서 재검증 제도 등 개선대책을 추진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철도안전감독관 상시점검과 차기 시험성적서 진위여부 조사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지도 감독하고 개선대책이 착실히 이행되는지 여부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