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례면~양천 국도 3호선 확장 개통

김세미

| 2015-12-29 09:59:39

운행시간 16분 이상 단축 김천~지례 국도건설공사 위치도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김천 지례면과 양천동을 잇는 국도 3호선 17.1km 구간이 착공 8년 만에 완공돼 29일 오후 3시 개통된다.

기존 2차선 도로에서 4차로로 확장과 신설된 것으로 혼잡한 지례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 보다 차량 속도가 시속 20km 높아져(시속 60km→80km) 운행 시간이 29분에서 13분으로 16분 이상 단축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김천 지역의 자두(구성면), 흑돼지(지례면), 양파(지례면) 등 지역특산물 수송이 원활해지고 경부고속도로(김천·동김천 나들목), 경북혁신도시, 고속철도(KTX) 김천구미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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