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관광인 신년인사회 개최

장수진

| 2016-01-06 11:05:49

‘친절, 대한민국의 힘이 됩니다’ 문화부5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해 ‘친절, 대한민국의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7일 오후 5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2016년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관광 분야 기관·단체장과 업계 대표, 주한 외국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발생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관광산업의 조기 정상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관광진흥법’ 개정을 통해 호텔 입지 규제가 완화돼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수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관광주간을 활성화해 범국민적인 여행 분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관광인과 정부가 합심해서 이룬 지난해 성과도 공유한다.

문체부 김철민 관광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관광 선두자로 도약해 2017년도까지 외래관광객 2천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친절을 통해 ‘친절한 대한민국,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에 대한 관광인들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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