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핵실험 강력하게 대응…국민단합 정말 중요·교육계가 앞장서야"
윤용
| 2016-01-08 14:48:52
교육계 신년인사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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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강력하고도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국민의 단합"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뒤 "교육계 지도자 여러분께서 정부를 믿고 학교와 사회에서 국민이 단합할 수 있도록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또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교육개혁을 놓고 "혁신과 개혁은 도중에 멈춰버리면 아예 시작을 안 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며 "특히 '백년지대계' 교육 개혁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과업들이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관을 바르게 심어주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기르는 것은 그 시작"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만큼 2016년 새해에도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온 국민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교육 환경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대학의 자율적 구조개혁을 계속 지원해 나가고 학교 내 안전 강화, 교원의 전문성과 권위 신장, 취약 계층 교육 지원 등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각 학교도 스스로 개혁에 동참해서 학교가 발전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키우는 데 최고의 가치를 두시기 바란다"며 "이 모든 것들이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들이지만 교육계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해에도 우리 함께 힘을 모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의 가치관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의 시행을 잘 내실화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교육부터 현장수요를 잘 반영해 학생들의 창업·취업 능력을 길러줄 필요가 있는 만큼, 전국 각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들을 연계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교사, 올해의 스승상 수상 교사, 교육 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 등 교육 일선에 있는 교사들과 함께 환담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 교육과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선생님'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조원진 원내수석·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 국회의원, 시도 교육감, 지역교육청 교육장, 전국 초·중·고·대학의 대표 등 범교육계 인사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뒤 "교육계 지도자 여러분께서 정부를 믿고 학교와 사회에서 국민이 단합할 수 있도록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또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교육개혁을 놓고 "혁신과 개혁은 도중에 멈춰버리면 아예 시작을 안 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며 "특히 '백년지대계' 교육 개혁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과업들이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관을 바르게 심어주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기르는 것은 그 시작"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만큼 2016년 새해에도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온 국민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교육 환경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강력한 의지를 갖고 대학의 자율적 구조개혁을 계속 지원해 나가고 학교 내 안전 강화, 교원의 전문성과 권위 신장, 취약 계층 교육 지원 등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각 학교도 스스로 개혁에 동참해서 학교가 발전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키우는 데 최고의 가치를 두시기 바란다"며 "이 모든 것들이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들이지만 교육계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해에도 우리 함께 힘을 모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의 가치관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의 시행을 잘 내실화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교육부터 현장수요를 잘 반영해 학생들의 창업·취업 능력을 길러줄 필요가 있는 만큼, 전국 각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들을 연계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교사, 올해의 스승상 수상 교사, 교육 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 등 교육 일선에 있는 교사들과 함께 환담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 교육과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선생님'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조원진 원내수석·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 국회의원, 시도 교육감, 지역교육청 교육장, 전국 초·중·고·대학의 대표 등 범교육계 인사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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