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아오모리와 나가노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에는 한·일 양국 총 3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1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아오모리와 나가노에서 분산돼 개최되기 때문에 아오모리에는 99명(빙상 58명, 아이스하키 23명, 컬링 13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나가노에는 50명(스키 48명, 본부임원 2명)의 선수단이 각각 파견돼 일주일간 친선경기를 실시한다.

양국 선수단 320여명은 일주일간의 합동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교류와 역사탐방으로 양국의 선수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친목의 장이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의 초청사업은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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