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앞서 현장 의견 수렴
전해원
| 2016-02-15 11:19:09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청소년 희망등대센터(진로체험지원센터)와 매향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진로체험지원센터 방문에서는 수원시장, 수원시 청소년 육성재단 이사장,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장과 같은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들었다. 특히 자유학기제 시행 준비와 학생 진로체험 등에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고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학교 방문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현황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의 보완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서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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