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타운’ 활성화 위해 운영방안 모색

이윤경

| 2016-02-17 10:22:35

예산 확보 위한 사전 타당성 검증 강화 산림청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산림청이 산약초 타운 활성화를 위해 운영방안을 마련한다. 산약초 타운은 영양과 약성이 풍부한 산지약용식물을 산업화하고 임업인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공모를 통해 현재 화천, 제천, 진안, 청송 전국 4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약초 타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운영주체인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이 낭비 또는 목적 외로 사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타당성 검증을 더욱 강화하고 실행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청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그동안 산약초 타운은 운영 주체의 관심과 홍보 부족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실태 조사와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새로운 활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