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소비자원, 합리적 결혼과 행복한 육아문화 만들기 앞장
박미라
| 2016-02-29 11:06:16
소비주의적 결혼․육아문화 개선 위한 공동대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소비자원이 ‘작은결혼·행복한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소비자원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정부서울청사(종로구 세종대로 소재)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및 육아 관련한 소비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은결혼·행복한 육아 만들기’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여가부와 소비자 전문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결혼과 육아에 있어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변화를 이끄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여가부와 한국소비자원은 공동으로 소비자 인식 및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제도마련 및 정보제공 방안 등을 논의할 태스크포스 운영,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한 ‘작은결혼․행복한 육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선언문 발표에 앞서 “앞으로 실속 있고 합리적인 결혼과 육아문화 조성을 통해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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