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 위한 생애설계서비스 지원
전해원
| 2016-03-03 10:12:4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장년에 진입하는 재직근로자의 생애경력 관리 및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근로자 생애설계서비스’가 기업 및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의 전국 12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45세 이상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초 6시간과 심화 6시간으로 2일 12시간으로 구성돼 있고 이러닝 (www.lifeplan.or.kr)을 통해서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재직 시부터 생애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선진국 기업과 삼성, 포스코 등 국내의 일부 대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다.
고용부 문기섭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생애설계서비스를 통해 장년들이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해 봄으로써 순조로운 생애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관심을 갖고 활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