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 1주년 기념식
박미라
| 2016-03-25 11:54:55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25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양육비이행관리원(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사 내)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은희 여가부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법조계 등 각계 인사들과 한부모단체 관계자, 한부모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의 1년 성과보고와 서비스이용 한부모 사례발표, 양육비이행 책임 및 소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 구성된 ‘양육비 협의 조정 자문단’과 ‘법률 전문 자문단’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앞으로 상담과 법률지원 뿐만 아니라 ‘양육비는 부모로서 당연한 책임’이고 반드시 지급해야한다는 사회인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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