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태국 경제부총리 접견해 실질 협력 강화

이정미

| 2016-03-25 12:08:37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쏨킷 짜뚜씨피딱(Somkid Jatusripitak) 태국 경제부총리를 접견해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인프라, 신성장동력, 창조경제 등 다각적인 실질 협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황 총리는 양국간의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에 기반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견실히 발전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최근 경제발전을 위한 태국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많은 결실을 맺고 한-태 양국 간의 경제협력도 더욱 확대돼 나가기를 기대했다.

쏨킷 부총리는 태국측은 한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경제협력을 일층 강화해 나가려는 공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특히 인프라투자, 신성장동력분야, 과학기술과 관광 분야에서 한국측과의 투자와 협력 강화를 적극 희망한다고 했다.

황 총리는 “물관리, 철도, 위성사업 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실질협력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태국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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