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메르스 등 궁금한 질병정보 1339번

염현주

| 2016-03-29 09:34:30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메르스 콜센터로 임시 운영 중인 ‘109’번호를 지역번호 없이 ‘1339’번으로 변경해 질병관리본부 대국민 소통창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평상 시 질병에 대한 상황과 질병 예방정보를 제공하고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결핵, C형 간염 집단발생 등 위기 시에는 긴급상황실(EOC)과 연계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정보 제공 등 대국민 핫라인 역할을 담당한다.

적극적 감염병 차단과 국민 소통을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상담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해 전문 상담사(간호사 면허소지자 또는 보건·의료분야 학위소지자) 19명이 배치돼 있다.

최근 국내에 첫 환자가 유입된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증이 의심되면, 병원 방문 전에 기존 109와 함께 1339로 문의가 가능하다. 기존 109번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109로 전화할 경우 자동적으로 1339 콜센터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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