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교육 통해 배운 기술로 ‘희망 나누기 봉사 활동’ 참여
전해원
| 2016-05-04 17:35:52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4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16차 희망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하나원은 교육생들이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감하고 우리 사회 정착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월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원 교육생들이 하나원의 ‘기초 직업 적응 교육’과 ‘진로 특화 교육’에서 배운 한식 조리와 제빵, 제면 기술을 재능 기부하는 것으로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인근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나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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