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영 차관, 공주신월초 재난대응훈련 참관
김태현
| 2016-05-19 10:57:37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이영 교육부 차관은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인 18일 학교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공주신월초등학교(공주 신관동)를 방문해 실제 훈련 상황을 참관했다.
공주신월초의 현장 대응 훈련은 급식실 가스 폭발 사고에 따른 화재 및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의 안전한 대피 훈련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현장 훈련 참관은 학교 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학생 및 교직원의 대피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훈련에 참가한 충남교육청, 공주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학교 안전책임관의 재난 안내 방송에 따라 급식 중이던 3~4학년이 가장 먼저 대피하고 이어 교실에 있던 학생들의 대피와 선생님들의 초동대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 차관은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주신월초 자위소방대’(소화반, 의료반, 대피반)의 초기 대응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학교현장의 재난안전 의식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중심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