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도리봉사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6,529점 기부
이윤경
| 2016-06-16 11:18:41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은 15일 굿윌스토어 밀알 송파점(이하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6,529점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증품 판매장으로, 장애인 5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공단은 작년부터 전 직원이 재활용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류, 잡화, 책 등 6,529점의 재활용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의 손질을 거쳐 매장에 전시 판매된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디딤도리 봉사단의 기부활동은 자원의 수명을 늘려 환경을 보호하고, 동시에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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