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지자체 지하안전관리 역량 강화

박천련

| 2016-06-20 15:22:09

지자체 대상 지하공간 안전관리 정책설명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시와 합동으로 17개 지자체의 지하안전관리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하안전관리 정책설명회 및 공동탐사·복구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지하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서울시의 모범적인 지하안전관리 사례 시연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하안전관리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도 조기에 정착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정책설명회에 참석하는 지자체 담당 실무자들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지하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 시청 인근의 공동탐사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가 시연하는 공동탐사부터 대응 복구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참여형식의 지하안전 정책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의 지하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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