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련 회장 WADF국제댄스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심판 맡아

김애영

| 2016-06-20 15:38:08

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회장이 WADF국제댄스대회의 각국 심판진들과 함께 미소짓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회장은 지난 10~12일까지 불가리아에서 열린 국제아티스틱댄스연맹(WADF:World Artistic Dance Federation)국제댄스대회에서 한국대표 심판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WADF 릴 회장(스웨덴)과 스튜어트 사무총장(독일)이 참석한 가운데 불가리아 하스코버에서 열린 WADF국제댄스대회는 10개국, 720개팀이 출전해 3일간 진행됐다.

현재 90개국이 함께 멤버쉽으로 운영 중인 WADF는 빈부격차, 신분, 실력을 초월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평등함 속에서 즐겁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댄스무대로 누구나 행복해지는 '행복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대해 WADF한국지부 설립자인 조혜란 회장은 "예술을 통해 행복함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 많아진것을 느낀다" 며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쇼댄스 부문에 접목시켜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거란 자부심을 갖게한 대회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능적 요소가 부족하더라도 자신있게 자기를 표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이 가정과 사회를 행복하게, 국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이치가 WADF무대에서 춤이라는 예술로 실현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회장은 네덜란드에서 개최하는 ​​​​WADF국제댄스대회 ​한국대표 심판으로 참가하기 위해 이달 23일 출국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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