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강은희 장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빈소 조문

이윤경

| 2016-06-24 10:24:49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23일 오후 전일 밤 8시경 운명을 달리하신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모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할머니는 고령에 평소 녹내장, 치매, 퇴행성관절염 등 지병을 앓고 계셨고 지난 3월 병환 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투병생활을 해 왔다.

강은희 장관은 빈소를 찾아 “올 들어서만 다섯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돼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먼저 떠나신 할머님들의 넋을 기리며 남아계신 분들에 대한 맞춤형 생활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