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수요기관별 맞춤형 강사정보 제공
이지혜
| 2016-06-24 11:26:58
부처, 기관별 따로 관리하던 부모교육 전문강사 자료 하나로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여성가족부는 부모교육 수요기관별 맞춤형 강사정보 제공을 위한 ‘부모교육 전문강사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24일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강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모교육 전문강사 현황’은 그동안 여성가족부(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교육부(학부모지원센터), 보건복지부(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각 부처와 기관별로 따로 관리하던 부모교육 전문강사 자료를 하나로 합쳤다.
주요 활동 기관과 강의 분야별로 분류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685명, 학부모지원센터 121명, 육아종합지원센터 78명, 한국여성인권진흥원(가정폭력상담소 상담원 교육 강사) 17명 총 901명의 강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부모교육 실시 계획이 있는 기관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 문의(02-3479-7656)하면 이번에 조사된 ‘부모교육 전문강사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강의분야·강의경력별로 맞춤형 전문강사를 소개받을 수 있다.
조민경 여가부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부모교육 전문강사 자료 취합으로 맞춤형 강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강사정보 제공뿐 아니라 생애주기별·가족유형별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부모교육의 질 향상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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