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콘서트 개최

김애영

| 2016-08-01 10:28:19

교육부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오후 2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0회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5개월 간 매주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이어온 학부모와의 소통을 총 결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이준식 부총리 외에 권오현 서울대학교 전 입학본부장, 이제준 남산중 교감, 노평희 애향중 수석교사, 황진아 학부모가 패널로 참석해 ‘왜 자유학기제인가’, ‘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 ‘자유학기제 걱정 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다.

이준식 부총리는 “5개월에 걸친 여정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권오현 서울대 전 입학본부장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자유학기제의 역량 중심, 자기주도적 학습경험은 그 방향이 일치한다. 자유학기제를 열심히 따라가는 것이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염재호 고려대 총장, 배영찬 한양대 전 입학처장 등 다양한 교육전문가들이 특별패널로 참석해 미래사회 변화와 학부모의 인식변화 필요성, 자유학기제와 전인적 성장과의 관계 등을 말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